수원월드컵재단, ‘ISO 45001’ 인증 취득

임창만 기자 2024. 8.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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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우리 재단의 산업안전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전관리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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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근무 환경’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
20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ISO 45001 인증 취득 수여식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오른쪽 두번째)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세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 및 보건관리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측·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재단은 인증 획득을 위해 ISO에서 요구하는 조직 내 안전 보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그 기준에 맞춰 운영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 2023년 입주기관들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면서 모든 근로자가 동일한 안전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고도화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우리 재단의 산업안전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전관리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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