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사회권 선진국·7공화국' 위한 싱크탱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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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혁신정책연구원'을 20일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혁신정책연구원은 '사회권 선진국 기반의 제7공화국 건설'이란 당의 핵심 과제를 완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향후 혁신정책연구원은 조국혁신당의 핵심 과제인 '제7공화국 개헌'과 '사회권 선진국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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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혁신정책연구원'을 20일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혁신정책연구원은 '사회권 선진국 기반의 제7공화국 건설'이란 당의 핵심 과제를 완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정책연구원 출범식에서 "혁신정책연구원의 전신인 당 정책본부는 대한민국 정치와 국회를 새롭게 하는 당의 정치·정책혁신안의 뼈대를 세운 곳"이라며 "(앞으로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와 개발·실행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혁신정책연구원 초대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3월 창당 직후부터 싱크탱크 설립 준비에 돌입했다. 향후 혁신정책연구원은 조국혁신당의 핵심 과제인 '제7공화국 개헌'과 '사회권 선진국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한다. 사회권 선진국은 주거·건강·교육·돌봄·노동·환경·문화·디지털 등 8대 사회권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보장해준다는 개념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봉착한 가장 큰 위기는 (정치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조국혁신당이 연구원을 출범시켜 우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중대한 혁신을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 의장은 "정치는 힘이 약한 자들의 가장 큰 무기가 돼야 한다"면서 "진짜 민심을 만나는 활동을 통해 현장성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아픈 데를 정확하게 찾아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왕진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향후 혁신정책연구원 활동을 통해 △제7공화국 개헌 및 정치혁신 태스크포스(TF) △사회권 선진국 비전 선포 △'위대한 혁신(가칭)' 프로젝트 △대한민국 7대 위기 극복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당 비전을 세우겠다고 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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