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 내달 3일 개최…이주아·전다빈 등 46명 참가

배재흥 기자 2024. 8.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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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 순서를 결정하기 위한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 3위로 세계청소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고, 성인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대를 모은 목포여상 이주아(아웃사이드히터)를 비롯한 같은 청소년대표팀 출신 중앙여고 전다빈(아웃사이드히터) 등이 포함됐다.

또, 190cm 최장신 참가자인 전주근영여고 최유림(미들블로커)도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 기업은행 20%, GS 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 의 확률로 추첨해 결정한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 진행한 트레이드로 GS칼텍스가 행사한다.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에 주어진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네이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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