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흥동서 올해 첫조생종 벼 수확…전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져

박민석 기자 2024. 8.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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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해 첫 벼 수확이 지난 19일 김해시 흥동 일원에서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기온이 높고 벼 출수기가 빨라지면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수확시점이 앞당겨 졌다.

이날 수확된 벼는 전량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에 출하돼 추석을 앞두고 햅쌀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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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농협공동사업법인 출하, 추석 햅쌀 판매 예정
지난 19일 김해시 흥동의 한 들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첫 벼 수확이 지난 19일 김해시 흥동 일원에서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조평벼로 병해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다.

올해는 기온이 높고 벼 출수기가 빨라지면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수확시점이 앞당겨 졌다.

이날 수확된 벼는 전량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에 출하돼 추석을 앞두고 햅쌀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긴 폭염과 이상기후로 벼 생육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별 탈 없이 수확을 마쳤다"며 "벼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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