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조윤수, “현장 자경='꼬질'…차승원·김강우·김선호 보며 연기목표 새 정립”(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윤수가 '폭군' 현장에서 얻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연기교훈들을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폭군'에서 열연한 배우 조윤수와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조윤수가 '폭군' 현장에서 얻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연기교훈들을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폭군'에서 열연한 배우 조윤수와 만났다.
'폭군'은 신세계·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배달사고로 사라진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차지하기 위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조윤수는 극 중 '폭군 프로그램' 샘플 탈취를 의뢰받은 기술자 자경 역으로 분했다. 이중인격을 더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거침없는 액션을 바탕으로 한 차승원(임상 역), 김선호(최국장 역), 김강우(폴 역) 등 선배배우들과의 대담한 호흡은 작품의 스릴감을 배가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신예답지 않은 조윤수의 캐릭터 몰입과 소화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거듭 집중시키고 있다.
조윤수는 “현장의 '꼬질함'을 담당한 게 아닐까(웃음)”라는 말과 함께, “숫기가 없어서 잘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유머러스한 선배들의 응원과 함께 '괜찮아요'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수는 “제가 뭘 해드린 것보다 얻은 게 정말 많았다. 차승원·김강우·김선호 등 너무나 완벽한 선배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로서의 이상향을 정립하게 됐다. 또한 매 신마다 정확하게 그려내시는 박훈정 감독님의 지도와 함께 배우로서나 인간적으로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간특집] AI전문가 4인 “이제부터 AI 골든타임, 국가 차원의 전폭 지원 필요”
- [창간기획] 생성형 AI 패권 전쟁 격화…국내 생성형 AI의 수준은
- [창간기획] 고객센터·에이전트…일상에 스며든 이통사 AI
- [창간 42주년 AI 강국 도약방안 좌담회]“AI 기술 자체보다 수익성·BM 고려해야”
- [창간 42주년 기획] AI 전문가 과반 “sLLM 고수 전략” 동의…AI 기술력 도태 우려도
- [창간 42주년 기획] AI 전문가 10명 중 6명 “AI 인프라·자금 지원 부족”
- [이노테크코리아 포럼] 韓 바이오 생태계 체질 바꿔야…“성장 지원·규제 개선”
-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18〉 [AC협회장 주간록28] 파운데이션 모델과 스타트업 생태계
- 정부 공언 '선계약 후공급'…3년간 공회전
- 폴스타 4, 1회 충전 511㎞ 달린다…전기 SUV 최장 주행거리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