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악화" 낙동강청, 정수장 관리 실태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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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폭염 등으로 인해 낙동강 녹조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2주간 낙동강 본류 표류수를 취수하는 10개 정수장에 대해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녹조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정수장 및 오염원 점검 강화 등 녹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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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폭염 등으로 인해 낙동강 녹조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2주간 낙동강 본류 표류수를 취수하는 10개 정수장에 대해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5월 1차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정수장 녹조대응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분말활성탄 등 수처리제의 충분한 비축량 확보 여부, 입상활성탄의 적정 흡착성능 확인 등 녹조 대응 준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해 낙동강 4개보(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및 하굿둑 수위를 일시 조정하여 흐름을 개선하는 등 하천시설 연계 운영을 실시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녹조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정수장 및 오염원 점검 강화 등 녹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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