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고생 많았는데"… 임채욱, 3년 만에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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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욱이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던 임채욱은 3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임채욱은 "2021년에 우승을 했지만 한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해 KPGA 투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며 "올 시즌 아직 7개 대회가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 2025년에는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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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군산CC에서 열렸다. 임채욱은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20일 대회 최종일 임채욱은 신들린 샷감을 뽐내며 타수를 줄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한 임채욱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1년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던 임채욱은 3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경기 후 임채욱은 "3년 만에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라며 "결혼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결혼 후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지 않아 아내가 심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함께 이겨내 준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 우승으로 임채욱은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6위에 올랐다. 남은 목표는 통합포인트 10위 이내 자리해 2025년 KPGA 투어에 입성이다.
임채욱은 "2021년에 우승을 했지만 한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해 KPGA 투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며 "올 시즌 아직 7개 대회가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 2025년에는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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