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인줄 알았다?” 술취한 상태에서 남의 차 훔쳐 운전한 외국인 체포

박준우 기자 2024. 8.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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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50대 외국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7일 0시 25분께 경기 수원시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4㎞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 차량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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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50대 외국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7일 0시 25분께 경기 수원시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4㎞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다른 운전자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로 나타났다.

그는 앞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차 열쇠가 꽂혀있고 문이 열리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 차량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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