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야구부,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서 창단 42년만에 첫 우승

정종호 2024. 8. 20.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대 야구부가 연세대 야구부를 꺾고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했다.

경남대 야구부는 20일 밀양시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연세대 야구부와의 결승전에서 12-5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대 야구부는 1982년 창단 이후 42년 만에 대학야구 무대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5회에 연세대 야구부가 2점을 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6회 경남대 야구부 최해찬 선수가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더 달아나면서 낙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경남대 야구부 [경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밀양=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대 야구부가 연세대 야구부를 꺾고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했다.

경남대 야구부는 20일 밀양시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연세대 야구부와의 결승전에서 12-5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대 야구부는 1982년 창단 이후 42년 만에 대학야구 무대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남대 야구부는 이날 경기에서 1회부터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를 냈고, 3회에 이미 6-0으로 앞섰다.

5회에 연세대 야구부가 2점을 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6회 경남대 야구부 최해찬 선수가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더 달아나면서 낙승했다.

대회 감독상은 신경현 감독이, MVP는 노경민 선수가 차지했다.

우수투수상과 수훈상은 각각 유승제 선수와 배태호 선수가 받았다.

신경현 감독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