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반의 대상 진료면허 도입 검토”

KBS 2024. 8.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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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수련 등을 마치지 않은 '일반의'를 대상으로 진료면허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인턴과 레지던트와 같은 수련 과정이 없어도 의대 졸업 후 의사면허만 취득하면 일반의로 진료를 시작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수련을 거쳐야만 개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현행 면허 체계를 사실상 폐기하는 것"이라며 "의료공백을 해결하겠다는 정부가 당장 현장에 나올 의사들을 막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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