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신의 빛 찾길"…구만 싱글 '여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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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의 새 싱글 '여명'이 20일 발매됐다.
구만은 타이틀 곡 '여명'에서 마치 어둠을 좋아하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갈망하는 외톨이를, '시 더 선'에서는 현실에 그대로 옮겨오고 싶은 꿈결처럼 행복한 순간을 노래했다.
80~90년대 복고 양복으로 꾸민 구만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명'을 연주하고 비행기 좌석에 앉아서도 열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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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의 새 싱글 '여명'이 20일 발매됐다.
이번 싱글의 아트워크에는 오색찬란한 풍경 속 별에 손을 뻗은 토끼 캐릭터가 있다. 구만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는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엠피엠지 뮤직 측은 "토끼의 모습을 한 외로운 존재가 용기를 가지고 빛에 손을 뻗어 결국, 행복해지는 과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 강렬한 디스코 트랙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여명'과 80~90년대의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몽환적인 트랙 '시 더 선(see the sun)'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구만이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
구만은 타이틀 곡 '여명'에서 마치 어둠을 좋아하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갈망하는 외톨이를, '시 더 선'에서는 현실에 그대로 옮겨오고 싶은 꿈결처럼 행복한 순간을 노래했다.
뮤직비디오는 그린 스크린을 활용한 키치한 느낌이다. 80~90년대 복고 양복으로 꾸민 구만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명'을 연주하고 비행기 좌석에 앉아서도 열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이 정해 놓은 프레임 밖의 진정한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봤으면 한다"라며 "모두가 자신의 빛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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