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폐업' 알렛츠 경찰 수사 착수…고객·셀러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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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영업 종료'를 알린 가구·가전 제품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알렛츠 운영사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당사는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8월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음을 안내 드립니다"라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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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돌연 '영업 종료'를 알린 가구·가전 제품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알렛츠 운영사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전날부터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피해를 봤다는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의 고소장이 10여건 이상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당사는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8월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음을 안내 드립니다"라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알렛츠는 직원 45명 전원을 퇴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이 모인 단체 오픈채팅방에서는 소비자들과 셀러들의 신속한 정산, 환불을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며 "아직도 고소장이 계속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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