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법원, 티몬·위메프에 구조조정 담당 임원 위촉

김예린 2024. 8.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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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와 구조조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개시 전 구조조정 담당 임원을 위촉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어제(19일) 티몬과 위메프에 구조조정 담당 임원인 CRO 위촉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RO는 회사의 재무 상황과 정상화 방안 등을 확인, 감독하고 회생절차와 구조조정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1차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채권자협의회는 두 회사의 자구안에 불명확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고, 법원도 회사 자체의 정상화 방안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CRO를 선임했습니다.

회생법원은 업무 혼선 등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CRO로 선임된 인사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구조조정 #티메프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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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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