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온정떡집 김용섭 대표 '기정떡 명인' 지정

왼쪽부터 김용섭 대표와 노관규 시장. 순천시 제공

(사)대한민국 명인회가 기정떡 분야의 '대한명인'으로 순천 온정떡집 김용섭 대표를 선정했다.

'대한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덕과 인품을 갖추고 맥을 올곧게 이어가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명예다.

이번에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김용섭 대표는 지난 2014년 '떡명장'으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순천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떡 개발 사업에 참여해 산돌배 찹쌀떡인 '배배떡'을 개발하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실에서 명인초청 간담회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60년 동안 한 분야에서 노력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 떡이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고 관광객들이 사갈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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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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