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이색 학과 워게임과 신설 "군사 시뮬레이션 활용"

유순상 기자 2024. 8.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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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가 이색 학과를 신설, 올해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워게임과'로 게임과 현대 군사기술, IT를 결합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군사 전략과 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밟는다.

현대 군사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워 게임을 만들어 보기도 해 게임을 좋아하는 수험생들에게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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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군사기술·IT 등 결합"
이번 수시부터 신입생 모집
대덕대 정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학교가 이색 학과를 신설, 올해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워게임과'로 게임과 현대 군사기술, IT를 결합했다.

가장 큰 특징은 수업 시간에 군사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군사 전략과 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밟는다.

현대 군사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워 게임을 만들어 보기도 해 게임을 좋아하는 수험생들에게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IT 기술을 접목, 미래 유망한 직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미있게 공부를 하면서 관련 기술을 습득, 취업의 높은 벽을 허물 수 있다.

졸업후 학과에서 배운 군사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부사관 등 기술직 군인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 육군 3사관학교에 진학하거나 4년제대학에 편입, 장교의 꿈도 이룰 수 있다.

유채곤 워게임과 추진학과장은 "게임을 통해 군사와 IT, 그리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과"라며 “신기하고 흥미로운 학과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독특한 경험과 더불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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