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위기 릴레이…'1600억 적자' 예정에 창사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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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할 전망이다.
TV 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 위기에 처한 KBS는 21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무급휴직 시행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무급휴직은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지 않아 큰 이견이 없다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여부와 세부 시행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KBS가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것은 1973년 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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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할 전망이다.
TV 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 위기에 처한 KBS는 21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무급휴직 시행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무급휴직은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지 않아 큰 이견이 없다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여부와 세부 시행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계획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KBS는 신청자에 한해 무급으로 휴직하게 하고, 휴직기간을 근속기간에 포함해 퇴직금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BS가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것은 1973년 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TV 수신료 분리 징수로 올해 수신료 수입이 작년보다 2600억 원 가량 급감, 적자가 많게는 1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자 전사적인 인건비 졸라매기로 재정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KBS는 올해만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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