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협회 조사 '거절'…장미란 차관과 어제 비공개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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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작심 발언을 쏟아낸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협회의 진상 조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진상조사위 1차 회의를 열고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안세영과 면담을 갖고 의견을 청취키로 결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진상 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협회 조사는 무의미하다고 판단, 불응키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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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작심 발언을 쏟아낸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협회의 진상 조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진상조사위 1차 회의를 열고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안세영과 면담을 갖고 의견을 청취키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날짜를 정해 안세영에게 제안했지만, 안세영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진상 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협회 조사는 무의미하다고 판단, 불응키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지난 12일 선수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과 관련된 경위를 파악하고 그간 논란이 됐던 제도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안세영은 19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대표팀 운영 시스템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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