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북, 상반기 시계만 1,000만달러 어치 사들여"
방현덕 2024. 8. 20. 17:13
경제난에 수해까지 겹친 북한이 올해 상반기에만 화장품과 시계, 주류 등 사치품을 약 3,794만 달러, 우리 돈 505억원어치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의 상반기 대북 교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통치'에 주로 사용하는 시계의 경우 올해 들어 6월까지 1,072만 달러, 우리 돈 143억원 상당을 수입한 걸로 나타나, 지난해 1년 치 수입 규모를 벌써 넘었다고 윤 의원은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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