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돌은 아이돌도 아니다”‥‘오빠, 남진’이 온다

배효주 2024. 8. 20.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오빠, 남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

공개된 포스터는 남진의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오직 팬들만을 위한 오빠 '남진'의 특별한 무대!' 라는 카피는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오빠, 남진’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오빠, 남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

공개된 포스터는 남진의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화려한 조명 아래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남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오직 팬들만을 위한 오빠 ‘남진’의 특별한 무대!’ 라는 카피는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광주, 성남,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등에서 진행된 생생한 콘서트 현장과 남진하면 떠오르는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등 대표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남진의 몰랐던 매력을 한껏 발산, 구성진 멜로디와 호소력 넘치는 남진의 특별한 무대는 반드시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은 1967년에 발매된 ‘마음이 고와야지’가 흘러나오며 젊은 시절의 남진의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어 “지금의 오빠 부대는 오빠 부대도 아니다”며 당시 세종회관 근처에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4만 명의 팬들을 이끌기도 했던 증언이 흥미를 자극한다. 이후 ‘님과 함께’ 음악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며 화려한 콘서트 무대와 더불어 가수 진성,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김나희 등 남진의 측근들의 인터뷰가 이어져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