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막아라” 올림픽공원서 대테러 종합훈련[청계천 옆 사진관]
이한결 기자 2024. 8.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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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연계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국가중요시설 합동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기획된 이 훈련에는 육군 52사단, 수도방위사령부 솔개여단 및 수호신부대, 송파구,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4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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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연계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국가중요시설 합동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기획된 이 훈련에는 육군 52사단, 수도방위사령부 솔개여단 및 수호신부대, 송파구,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4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북한의 최근 도발 양상을 고려해 미상 드론에 의한 테러 시도와 다중이용시설 폭발 및 화재, 인질극 발생 등의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경기장 상공에서 미상 드론이 식별되자 대공방어를 담당하는 대공포 ‘천호’와 드론 재밍 조치팀이 투입돼 드론을 낙하시켰다. 이후 52사단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과 폭발물처리반(EOD)이 드론에 탑재된 폭발물 의심 물체를 제거했다. 이어 드론 조종 용의자를 검거하며 상황이 끝났다.
2부는 경기장에서의 폭발과 화재 상황으로 시작했다.
소방, EHCT, EOD가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폭발물을 제거했다. 인질극을 시도한 테러범들은 수방사 수호신부대와 헬기 레펠로 투입된 경찰특공대 등이 제압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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