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에 대한 충성 더 부각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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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앞두고 인민해방군(PLA)은 19일 '덩샤오핑 동지 탄생 120주년 기념 전군 이론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이 더 부각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PLA 기관지 해방군보 등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앞서 기념 우표 2종이 발행됐으며 당역사문학연구소는 '덩샤오핑의 개혁 사상과 그 실천적 의의'라는 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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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에는 시 주석 연설과 다양한 행사 예정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오는 22일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앞두고 인민해방군(PLA)은 19일 ‘덩샤오핑 동지 탄생 120주년 기념 전군 이론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이 더 부각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PLA 기관지 해방군보 등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먀오화 중앙군사위 정치사업부장은 세미나에서 “시진핑의 군사력 강화 사상을 배우고 ‘시진핑 핵심’ 위상의 의의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먀오 부장은 “덩샤오핑의 신시대 군사건설 사상은 중요한 이론적 공헌과 현대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당의 군대에 대한 절대적인 지도력의 기본 원칙과 체계를 풍부하게 하고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여정에서 ‘두 개의 확립(兩個確立)’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이해하고 한다”고 말했다.
‘두 개의 확립’이란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시진핑 동지를 당 중앙위원회의 핵심, 전당의 핵심 지위’로 한 것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적 입장으로 확립한 것을 지칭한다.
덩은 1904년 8월 22일에 태어나 1997년 2월 19일에 사망했다. 덩샤오핑 탄생 100주년과 110주년을 맞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고위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덩 탄생 120주년을 맞아서 시 주석의 연설과 각종 추모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기념 우표 2종이 발행됐으며 당역사문학연구소는 ‘덩샤오핑의 개혁 사상과 그 실천적 의의’라는 책을 발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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