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母, 사위 이규혁에 3000만원 시계 선물 "10년 적금 깼다"('아빠하고나하고')

강효진 기자 2024. 8.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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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사위를 아끼는 엄마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선공개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에는 '사위 이규혁에게 10년 적금 깨서 3000만원 시계 사준 손담비 엄마'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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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출처ㅣ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 손담비. 출처ㅣ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 손담비. 출처ㅣ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 손담비. 출처ㅣ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손담비가 사위를 아끼는 엄마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선공개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에는 '사위 이규혁에게 10년 적금 깨서 3000만원 시계 사준 손담비 엄마'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이규혁은 "저도 부모님과 추억이 많지 않다. 장모님이 제 생일에 항상 선물 주시고 손편지 써주시지 않나. 우리집과 너무 달라서 놀랐다"며 "편지 안에는 담비 걱정 뿐이다. 정말 사랑 받는 딸인데 얘가 이렇게 모르는 구나 싶었다"며 장모님의 딸 사랑을 대신 전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손담비는 "엄마가 결혼할 때 (남편 이규혁에게)시계를 사주셨다. 제가 용돈 드렸던 걸 아껴서 10년 동안 저금하신 걸로 3000만원이 넘는 시계를 사주신 거다. 어떤 엄마가 그렇게 할까 싶다. 엄마가 저한테 하는 것보다 오바에게 하는 걸 보면 그렇게 뭉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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