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초 정세현, 발명전시회 금상 수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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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우초 정세현(6학년) 학생이 자신이 받은 수상금 50만원을 20일 경남 거제교육지원청을 통해 거제시 희망 나눔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화수 거제시 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세현 학생이 소속된 김영준 대우초 지도교사와 곽철옥 학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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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제3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우초 정세현(6학년) 학생이 자신이 받은 수상금 50만원을 20일 경남 거제교육지원청을 통해 거제시 희망 나눔재단에 전달했다.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정부 부처의 시상이 이뤄진다.
기부는 정세현 학생이 시상식에서 수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평소 선한 마음과 나눔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세현 학생은 "제가 받은 상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제시 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정세현 학생의 기부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전달식에는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화수 거제시 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세현 학생이 소속된 김영준 대우초 지도교사와 곽철옥 학교장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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