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엄정화, 술 4명 마시고 3분만 부기 싹 뺀 비결 "벌써 힘들어" [소셜in]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3분 만에 부기를 빼는 루틴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일) 엄정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효과보장! 엄정화가 3분 만에 붓기 싹 빼는 운동 루틴 공개(종목, 세트, 꿀팁 다 알려줌) 홈트할 때 틀어놓고 따라와! 얼굴소멸 붓기폭파 운동법'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정화가 붓기 제거를 위한 운동법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어제 엄메이징 데이트 찍느라고 샴페인을 마셨는데 2병이 3명이 되고, 3병이 4병이 됐다"라며 "집에 갈 때 업혀 가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오늘 화보 촬영인데 얼굴이 이 모양이 됐다. 부기를 빼러 가보겠다. 15분 운동컷으로 가겠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칭 후 엄정화는 "내가 복싱하기 전부터 배운 동작이 있는데 이걸 3분 동안 해야 한다"라며 "여러분들은 사무실이나 공부하다가 이렇게 할 수 있다"라며 유산소, 복근, 상체 운동을 시작했다.

엄정화는 "이게 보기엔 웃긴데 진짜 힘들다. 유산소도 되면서 팔 운동도 진짜 잘 되는 운동이다. 벌써 힘들다"라며 3분을 채웠다. 곧 트레이너는 "30초 지났다"라고 말하자, 엄정화는 "설마. 거짓말"을 외치며 3세트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친 뒤 엄정화는 반려견과 테라스에 앉아 "난 얘네(강아지들)랑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다 필요 없다. 지금 이렇게 행복한데 뭐가 더 필요하냐"라며 휴식을 즐겼다.

iMBC 유정민 | 사진 'Umaizing 엄정화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