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울산 1시간 10분에…함양∼울산 고속도 연말 부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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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함양∼울산 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을 포함해 하반기 도로 12곳이 준공하거나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공사를 시작한 함양∼울산 고속도로(144.55㎞) 중 창녕∼밀양 구간(28.54㎞)은 오는 12월 개통한다.
나머지 함양∼합천∼창녕 구간(70.84㎞)을 포함한 함양∼울산 고속도로 전 구간은 2026년 말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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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함양∼울산 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을 포함해 하반기 도로 12곳이 준공하거나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 1곳(28.54㎞), 국도 2곳(16.43㎞), 국가지원지방도 2곳(18.22㎞), 지방도 7곳(7.40㎞) 등 도로 70.58㎞가 올해 말 새로 생긴다.
2014년 공사를 시작한 함양∼울산 고속도로(144.55㎞) 중 창녕∼밀양 구간(28.54㎞)은 오는 12월 개통한다.
이 고속도로는 경남 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로질러 함양군 지곡면∼울산시 울주군을 연결한다.
밀양∼울산 구간(45.17㎞)은 2020년 12월 먼저 개통했다.
경남도는 창녕∼밀양 구간이 뚫리면 먼저 개통한 밀양∼울산 구간과 이어지면서 창녕∼울산을 1시간 1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함양∼합천∼창녕 구간(70.84㎞)을 포함한 함양∼울산 고속도로 전 구간은 2026년 말 개통한다.
경남도는 또 2006년 착공 후 사업이 지지부진한 김해시 한림∼생림간 국가지원지방도, 의령 정곡∼합천 청덕 국도, 통영시 풍화∼향촌 지방도 등 11개 국도·국가지원지방도·지방도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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