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KB리브모바일과 롤·스타 e스포츠 스폰서십 협약

'SSL' 'LoL멸망전' 'SLL' 등 3대 리그 후원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이 리그오브레전드(LoL)·스타크래프트 등 국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KB리브모바일과 손을 잡았다.

숲은 올해 8월부터 개최되는 3대 e스포츠 리그(SSL, LoL멸망전, SLL)의 타이틀 스폰서십 협약을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SL'은 숲의 대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지난 10일 예선을 시작해 이달 26일 24강 본선을 앞두고 있다. 앞서 2016년부터 이어온 ASL은 누적 시청자 2억명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10년간 약 1만명의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4억명의 누적 시청자를 달성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 '멸망전'은 오는 9월 'KB리브모바일 2024 LOL 멸망전 SEASON1'으로 새 막을 시작한다.

여기에 롤 천상계 리그인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가칭)도 올겨울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숲은 이 같은 3대 e스포츠 리그 후원사로 참여하는 KB리브모바일과 함께 다양한 유저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대회 결승전 티켓을 포함해 게이밍 모니터와 헤드셋,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면서 e스포츠 팬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모바일로 e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데이터 추가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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