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수도권매립지 대체지, 윤 대통령 공약… 정부 나서야” [인천경기기자협회 창립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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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확보와 재외동포청 유치에 따른 글로벌 톱텐시티의 구체적 실현 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인천YMCA 대강당에서 인천경기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유정복 인천시장 초청 토론회 '지역 언론과 인천시'가 열렸다.
이어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의 인천시 이관 역시 주요 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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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텐시티 로드맵 밑그림... 재외동포 메카 만들기 가속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확보와 재외동포청 유치에 따른 글로벌 톱텐시티의 구체적 실현 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인천YMCA 대강당에서 인천경기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유정복 인천시장 초청 토론회 ‘지역 언론과 인천시’가 열렸다.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공모는) 4차 공모를 하고 더 이상 공모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다음 단계인 정부가 직접 관여하는 총리실 전담기구 설치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소각장 문제 역시 원칙으로 돌아가서 기초지자체가 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의 인천시 이관 역시 주요 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SL공사의 인천시 이관은 꼭 인내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했다.
유 시장은 또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그리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유 시장은 “글로벌 톱텐시티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몇가지 선도사업을 우선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임기 중에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제일 주요한 점은 투자유치, 투자활성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유치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지니스센터 등을 올해 안에 만들고, 재외동포타운과 한인무역회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에너지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유제홍 경기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 정민교 경기신문 인천본사 편집국장, 목동훈 경인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 한동식 기호일보 편집국장, 김칭우 인천일보 편집국장, 송길호 중부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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