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헌법재판관에 김복형 서울고법 부장판사 내정‥여성 3명 유지

윤상문 sangmoon@mbc.co.kr 2024. 8. 20.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복형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내정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1995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수원고법, 서울중앙지법 등을 거치며 재판 업무에만 매진했고, 2008년 여성 법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법관실 소속 전속연구관으로 2년간 일했습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 청문회 절차를 거친 뒤 표결 없이 대통령이 임명하며, 김 부장판사가 임명될 경우 여성 헌법 재판관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3명으로 유지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복형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복형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내정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다음 달 20일 퇴임하는 이은애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를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해박한 법률지식과 탁월한 재판 실무능력을 겸비한 여성 법관"이라며 "30년 가까이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한 번도 재판 업무를 떠나지 않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1995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수원고법, 서울중앙지법 등을 거치며 재판 업무에만 매진했고, 2008년 여성 법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법관실 소속 전속연구관으로 2년간 일했습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 청문회 절차를 거친 뒤 표결 없이 대통령이 임명하며, 김 부장판사가 임명될 경우 여성 헌법 재판관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3명으로 유지됩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8716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