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주년 '비긴 어게인', 9월 18일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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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0주년을 맞이한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오는 9월 18일 재개봉한다.
배급사 판씨네마㈜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비긴 어게인'의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긴 어게인'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예고편은 뉴욕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악에 대해 뜨겁게 토론하던 댄(마크 러팔로)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무언가 영감을 받고 음반 녹음을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순간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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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오는 9월 18일 재개봉한다.
배급사 판씨네마㈜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비긴 어게인'의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과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영화는 지난 2014년 유례없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공개된 '비긴 어게인'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예고편은 뉴욕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악에 대해 뜨겁게 토론하던 댄(마크 러팔로)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무언가 영감을 받고 음반 녹음을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순간을 담아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해고당한 음반 프로듀서 댄과 뮤직바에서 자작곡을 부르던 싱어송라이터 그레타의 첫 만남으로 시작해 두 사람이 뉴욕 도시를 스튜디오 삼아 센트럴 파크 호수의 보트 위, 맨해튼의 차이나타운을 누비며 음반 녹음을 하는 과정을 두루 담았다.
'비긴 어게인'은 2014년 한국 개봉 당시, 폭발적인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348만 명, 전 세계 흥행성적 1위 달성, 제작비 10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흥행이익을 거둔 바 있다. '원스' '싱 스트리트' 감독 존 카니의 명불허전 탁월한 연출력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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