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 피케, 9월 한국 상륙…한남동에 첫 매장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라운지웨어 브랜드 젤라또 피케(gelato pique)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젤라또 피케는 2008년 일본에서 론칭해 현재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 1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연매출 3000억원을 기록했다.
젤라또 피케는 이탈리아어로 ‘아이스크림’을 뜻하는 젤라또(gelato)와 프랑스어로 ‘반죽’을 뜻하는 피케(pique)가 합쳐진 이름이다.
‘어른들을 위한 디저트’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브랜드 특유의 포슬포슬한 원단은 ‘입어봐야 안다’는 말로 입소문을 타며 셀럽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젤라또 피케는 오는 9월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gelato pique GRAND MAISON HANNAM)’을 오픈한다.
매장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피케 카페’가 함께 들어서 크레페, 레몬소다 소르베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팝 그룹 르세라핌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기용, 한국 론칭 캠페인 슬로건으로 ‘맛있는 기분을 픽해봐’를 내세워 다양한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젤라또 피케의 한국 비즈니스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SE 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
젤라또 피케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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