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주당 전주병 지역위와 정책간담회 "현안 해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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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가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편 시는 이번 정책간담회에 이어 9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속 전주 지역구 도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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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가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0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강한 경제 구현을 통한 전주대변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시장과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주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MICE 복합단지 조성 △왕의궁원 프로젝트 △대한방직 부지개발 △역세권 복합개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민주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전주시병 지역구의 현안인 △미식 관광도시 조성 △솔내로 도로개설 추진 △기지제 생태 친수공간 및 문화복합거점 조성 △황방산 명품 둘레길 조성 △기무부대 부지 활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우 시장은 이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로 갈수록 확보가 어려워지는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 이러한 구체적인 안들이 논의돼서 매우 기쁘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주요 역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당정 간 상생협력 체계 강화로 시민들이 열망하는 잘사는 도시, 새로운 전주를 위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책간담회에 이어 9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속 전주 지역구 도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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