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나가라는 거지? 새로운 GK와 구두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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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이미 스페인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와 개인 조건에 대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에는 이미 2명의 수준급 골키퍼가 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라야를 완전 영입했고 램스데일은 이번 시즌도 백업 골키퍼가 되는 그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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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이미 스페인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와 개인 조건에 대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론 램스데일이 10일 안에 팀을 떠난다면 아스널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다. 에스파뇰은 아스널의 관심을 알고 있지만 아직 공식 입찰은 없으며 램스데일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에는 이미 2명의 수준급 골키퍼가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22-23시즌 램스데일을 주전 골키퍼로 사용했다. 램스데일은 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고 램스데일은 43실점을 허용했고 선방률은 70.6%였다. 아스널은 43실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최소 실점 공동 3위 팀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상황이 바뀌었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를 임대로 데려왔고 램스데일은 벤치를 지켰다. 라야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믿음을 받았다. 라야가 1번 자리를 지키면서 램스데일은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라야를 완전 영입했고 램스데일은 이번 시즌도 백업 골키퍼가 되는 그림이었다.
그런 가운데 아스널이 새로운 골키퍼에게 관심을 보였다. 바로 에스파뇰의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스페인 출신으로 191cm의 좋은 피지컬을 갖고 있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 스페인 내에서는 기대되는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가르시아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뽑혔다. 이번 여름에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도 발탁됐다. 하지만 아르나우 테나스 골키퍼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가르시아는 에스페뇰 유스를 거쳐 2021-22시즌 1군 무대에서 데뷔했다. 가르시아는 라리가 2경기, 코파 델 레이 2경기를 소화했고 총 6실점을 헌납했다. 2022-23시즌에도 거의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시즌 중반이 될 때까지 리그 1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29라운드부터 선발로 나오기 시작하더니 페르난도 파체코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했다. 가르시아는 좋은 선방으로 에스파뇰의 골문을 지켰고 승격을 이끌었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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