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피겨 국대들, 유럽 우승자 지도 받는다…빙속·쇼트트랙까지 상비군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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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상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단이 한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외국인 피겨 스케이팅 지도자를 초청해 국가대표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드미트렌코 코치는 충북 진천선수촌도 방문해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등 피겨 유망주들의 훈련도 점검하고 조언해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하계 합동 훈련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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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상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단이 한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외국인 피겨 스케이팅 지도자를 초청해 국가대표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4-2025시즌 대표 선수들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 코치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했던 드미트로 드미트렌코(51·우크라이나)의 지도로 2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드미트렌코 코치는 지난 1993년 ISU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자다. 연맹은 "선수들이 1 대 1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스케이팅 기술과 안무 표현력 향상에 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차준환(고려대)을 비롯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2024-2025시즌 ISU 대회를 비롯해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과 2025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준비에 집중한다. 드미트렌코 코치는 충북 진천선수촌도 방문해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등 피겨 유망주들의 훈련도 점검하고 조언해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하계 합동 훈련도 마무리됐다. 연맹은 이날 "각 종목 선수는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서울과 경기도 고양,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했다"면서 "선수들은 집중 훈련 기간 기량을 끌어올리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후보·청소년 대표·꿈나무 선수단 73명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후보·청소년 대표·꿈나무 선수단 61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피겨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합동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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