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5년만에 FTA 4차 공식협상 개최

지유리 기자 2024. 8. 20.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4차 공식협상이 20~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산업부는 "협상이 타결되면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로부터 천연가스·석유제품 등을 수입하고 반도체, 정밀 화학원료 등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와 교역 3위, 투자 4위 국가로 FTA가 체결되면 향후 한국의 대아세안 교역·투자 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일, 쿠알라룸푸르서 회동
협상에 서비스·투자·디지털 등 추가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4차 공식협상이 20~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상에 우리 측 대표로 유법민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말레이시아 측 대표로 수마디 발라크리쉬난 투자통상산업부 협상전략국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2019년 9월 열린 공식협상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양국은 기존에 논의했던 상품 분과에 추가로 서비스·투자·그린·바이오 등을 추가해 시장 개방과 신 통상규범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FTA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협상이 타결되면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로부터 천연가스·석유제품 등을 수입하고 반도체, 정밀 화학원료 등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와 교역 3위, 투자 4위 국가로 FTA가 체결되면 향후 한국의 대아세안 교역·투자 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