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검도팀 여자부, 개인전·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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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체육회 검도팀 여자부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하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 우승을 휩쓸며 부산시체육회의 위상을 높였다.
부산시체육회 여자부는 3인조 준결승에 올라 화성시청팀을 2대 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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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 검도팀 여자부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하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 우승을 휩쓸며 부산시체육회의 위상을 높였다.
부산시체육회 여자부는 3인조 준결승에 올라 화성시청팀을 2대 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해시체육회팀과 만나 2대 0으로 제압 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서연 선수는 16강에서 조희선 김해시체육회 선수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하고, 8강에서는 주식회사 서영 소속 김다해 선수를 1대 0으로 제압해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같은 팀인 이예진 선수에게 머리치기한판 기술을 펼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박시은 김해시체육회 선수를 상대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배지원, 이예진 선수는 개인전에서 각각 3위를 각각 차지해 전종목 입상을 휩쓸며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남자부의 활약도 이어졌다. 개인전 4단부에서 김동은 선수는 8강 최민선 수원시청 선수에게 2대 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윤한길 부천시 선수를 2대 1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신준호 인제군청 선수에게 2점을 내줘 준우승을 차지했다.
검도팀을 이끌고 있는 서준배 부산광역시체육회 감독은 “오는 10월에 열릴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다. 확실히 올해 초보다 팀 전체의 기량이 많이 오른 것 같다”며 “남은 기간 동안 기술의 정확도를 끓어올리고 단점을 보완해 남녀 동반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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