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은사, 보물 '금동불감' 실감 콘텐츠 전시

장아름 2024. 8. 20.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보물 제1천546호 '천은사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은사 금동불감은 불전을 축소한 듯한 작품으로, 고려 후기 제작된 불감 중 가장 크고 제작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보존 문제로 대중에 널리 공개되지 않아 실감 콘텐츠 제작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금동불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 콘텐츠 영상 [천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보물 제1천546호 '천은사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은사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오는 9월 10∼12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열린다.

천은사 금동불감은 불전을 축소한 듯한 작품으로, 고려 후기 제작된 불감 중 가장 크고 제작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보존 문제로 대중에 널리 공개되지 않아 실감 콘텐츠 제작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금동불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가 유산의 보존과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