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맞아 '문화 100선'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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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다양한 문화콘텐츠 100개를 발굴해 관광 상품화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경주를 비롯한 경북과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 100선'을 뽑는다.
도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문화의 저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문화 100선을 정해 국내외 관광수요와 동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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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다양한 문화콘텐츠 100개를 발굴해 관광 상품화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경주를 비롯한 경북과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 100선'을 뽑는다.
선정 대상은 문화자원, 자연자원, 축제, 한류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다.
한옥이나 한글, 한식, 세계문화유산, 드라마촬영지, 인기 관광지, 간식을 포함한 명물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도는 각 시·군, 여행전문가, 일반인 추천을 받아 100선을 정한 뒤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연계 관광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또 11월부터는 책자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함으로써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문화의 저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문화 100선을 정해 국내외 관광수요와 동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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