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을지연습 진행 상황 점검·관계자 격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0일 경상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국가비상상황을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 주관 연습 훈련이다.

20일 경북도의회가 경상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북한의 도발은 상시적인 위협요인이므로 항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만 의장은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후,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 갈수록 대담해지는 북한의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경북도의회가 을지연습 진행 상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했다. [사진=경북도의회]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