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케이윌 사진 보고 “나 아니야?”…얼마나 닮았길래 (집대성)

대성과 케이윌. 방송 캡처

빅뱅 대성이 케이윌과 자신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대성 본인 얼굴 못 알아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케이윌 사진 보고 본인인 줄 안 거 너무 웃기다”라면서 지난 16일 업로드 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의 클립을 게재했다.

이날 대성과 지예은은 사진을 보고 인물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마지막 인물 퀴즈 문제로 제작진은 케이윌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대성은 “아이 왜 이래 진짜”라고 했고, 지예은은 “대성”이라고 자신감 있게 외쳤지만, 결과는 오답이었다.

이에 대성은 “나 아니라고? 설마 케이윌 형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재차 “윌 형이라고? 내가 아니라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윌은 평소 대성과 닮은 꼴 연예인으로 알려져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이거 진심 웃겼다고”, “나도 순간 못 알아봄”, “이거 보고 나니 더 닮아보임”, “대성인줄. 예전에 저런 머리 한 적 있지 않나?”, “나도 못 알아봤다”, “17년째 팬이지만 진짜 대성인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