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W 드래프트] ‘신한은행 창단 첫 1순위’ 홍유순의 포부,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싶다”
손동환 2024. 8.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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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싶다"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1순위를 얻은 신한은행은 재일교포이자 해외 활동 선수인 홍유순(179cm, C)을 선택했다.
한편,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행사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서 "1순위 지명권이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모두 고민했다. 확실한 선수를 원했고, 우리 팀에 어울리는 선수를 원했다. 그렇게 해야, 팀 플레이가 살아나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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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싶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28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를 노크했고, WKBL 6개 구단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지켜봤다.
우선 2개 그룹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성적으로 분류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6위 팀인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가 1그룹으로 분류됐다. 각각 50%의 1순위 선발 확률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BNK는 지난 4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때 신한은행은 BNK로부터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BNK가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1순위에 해당하는 구슬을 받았음에도,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이유.
신한은행은 구단 창단 처음으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그래서 1순위가 신한은행에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1순위를 얻은 신한은행은 재일교포이자 해외 활동 선수인 홍유순(179cm, C)을 선택했다.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은 홍유순은 단상에서 준비한 쪽지를 꺼냈다. 그 후 “나를 선발해주신 신한은행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 또, 일본에서 나고 자란 내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고향에서 농구한다. 그래서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팀에 필요한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행사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서 “1순위 지명권이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모두 고민했다. 확실한 선수를 원했고, 우리 팀에 어울리는 선수를 원했다. 그렇게 해야, 팀 플레이가 살아나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화려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팀원들을 빛나게 해주는 선수다. 궂은일을 좋아하는 선수다. 선배들 역시 홍유순 선수의 그런 점을 좋게 보고 있다”며 홍유순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기자회견을 종료한 후, 홍유순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1순위로 선발돼서 너무 기쁘고, 1분이라도 더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순위로 선발된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신한은행 시설이 너무 좋더라. 그리고 언니들이 많이 챙겨줬다. 농구 또한 많이 가르쳐줬다. 내심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웃음), 신한은행에 갈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신한은행에 합류한 소감을 덧붙였다.
계속해 “몸이 아직 약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해서, 몸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다. 그리고 수비를 보면서, 공격하는 요령을 배우고 싶다. 언니들에게 많은 걸 물어보고, 많은 걸 배우고 싶다”며 과제를 설정했다.
과제를 설정한 홍유순은 “앞서 말씀 드렸듯, 몸을 만들어야 하고, 한국의 농구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 슈팅 성공률도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해서,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싶다”며 목표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28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를 노크했고, WKBL 6개 구단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지켜봤다.
우선 2개 그룹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성적으로 분류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6위 팀인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가 1그룹으로 분류됐다. 각각 50%의 1순위 선발 확률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BNK는 지난 4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때 신한은행은 BNK로부터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BNK가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1순위에 해당하는 구슬을 받았음에도,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이유.
신한은행은 구단 창단 처음으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그래서 1순위가 신한은행에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1순위를 얻은 신한은행은 재일교포이자 해외 활동 선수인 홍유순(179cm, C)을 선택했다.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은 홍유순은 단상에서 준비한 쪽지를 꺼냈다. 그 후 “나를 선발해주신 신한은행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 또, 일본에서 나고 자란 내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고향에서 농구한다. 그래서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팀에 필요한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행사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서 “1순위 지명권이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모두 고민했다. 확실한 선수를 원했고, 우리 팀에 어울리는 선수를 원했다. 그렇게 해야, 팀 플레이가 살아나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화려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팀원들을 빛나게 해주는 선수다. 궂은일을 좋아하는 선수다. 선배들 역시 홍유순 선수의 그런 점을 좋게 보고 있다”며 홍유순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기자회견을 종료한 후, 홍유순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1순위로 선발돼서 너무 기쁘고, 1분이라도 더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순위로 선발된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신한은행 시설이 너무 좋더라. 그리고 언니들이 많이 챙겨줬다. 농구 또한 많이 가르쳐줬다. 내심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웃음), 신한은행에 갈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신한은행에 합류한 소감을 덧붙였다.
계속해 “몸이 아직 약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해서, 몸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다. 그리고 수비를 보면서, 공격하는 요령을 배우고 싶다. 언니들에게 많은 걸 물어보고, 많은 걸 배우고 싶다”며 과제를 설정했다.
과제를 설정한 홍유순은 “앞서 말씀 드렸듯, 몸을 만들어야 하고, 한국의 농구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 슈팅 성공률도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해서,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싶다”며 목표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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