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정하 "전 세계 K-문화 열광"…한류산업진흥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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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원주갑)이 한류산업 지원·육성을 위한 '한류산업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일 박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가 '한류'의 흐름을 타고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한류에 대한 정의나 한류산업과 문화산업의 중복성, 정책대상 등이 불분명하다보니 관련 산업의 효율적 육성과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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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원주갑)이 한류산업 지원·육성을 위한 '한류산업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일 박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가 '한류'의 흐름을 타고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한류에 대한 정의나 한류산업과 문화산업의 중복성, 정책대상 등이 불분명하다보니 관련 산업의 효율적 육성과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류산업진흥법안'은 한류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고 한류의 영향력,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한류 연관 산업으로의 성장세를 더욱 확산·지원하기 위한 법안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해 한류산업과 연관산업을 지원·육성하고자 5년마다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매년 한류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나아가 정기 실태조사 실시, 한류진흥위원회 운영, 한류산업정보시스템 구축,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한류산업 진흥업무 전담 기관 지정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박정하 의원은 "전 세계는 지금 K-문화에 열광하고 있고, 그에 따른 국가 이미지 향상, 부가가치생산의 시너지효과가 대단하다"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한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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