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가는 곳마다 ‘클럽 레코드’ 갱신...이적료 700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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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뇨 뤼테르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브라이튼에 입단했다.
브라이튼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리즈로부터 뤼테르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뤼테르가 리즈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비록 리즈는 사우샘프턴과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 복귀에는 실패했으나 뤼테르만큼은 빛났던 2023-24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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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조르지뇨 뤼테르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브라이튼에 입단했다.
브라이튼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리즈로부터 뤼테르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뤼테르가 리즈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리즈는 스타드 렌을 거쳐 호펜하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에게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금액인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즈에 합류한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경기에 나섰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13경기 1도움. 리즈 역시 리그를 19위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로 강등당했다.
실망스러운 데뷔 시즌을 보낸 뤼테르. 챔피언십 무대에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그는 해당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호펜하임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았다. 비록 리즈는 사우샘프턴과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 복귀에는 실패했으나 뤼테르만큼은 빛났던 2023-24시즌이었다.
결국 그의 활약을 지켜본 브라이튼이 ‘클럽 레코드’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브라이튼은 “뤼테르는 우리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그는 팬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이며, 지난 시즌 리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그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휘르첼러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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