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인구로 100만 홈 관중’ 2017년 이어 또다시 역사 만들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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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다시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중 4번째로 홈 1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한 팀이다.
올해도 성적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KIA는 역대 두 번째 홈 100만 관중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2017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 관중 수까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KIA가 홈 1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되면, 올 시즌 10개 구단 중에서는 4번째로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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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중 4번째로 홈 1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한 팀이다. 19일까지 94만8704명의 홈 관중을 모아 100만 관중을 이미 돌파한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다음으로 가장 높은 홈 관중 수를 기록하고 있다.
KIA가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시점은 27~29일까지 예정돼 있는 SSG 랜더스와 홈 3연전 중 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일까지 잡힌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에도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당초 예상됐으나 태풍 북상 소식으로 인해 100만 관중 달성 목표는 한 주 뒤로 미뤄야 했다.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서도 KIA가 역대 홈 100만 관중을 달성한 건 2017년 단 한 번뿐이다. 당시 정규시즌 1위를 거의 줄곧 내달리던 KIA는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홈구장에서 매 경기 구름 관중을 모았다. 2017시즌 최종 홈 관중 수는 102만4830명이었다.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에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어 통합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올해도 성적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KIA는 역대 두 번째 홈 100만 관중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2017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 관중 수까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페이스라면 120만 명까지도 욕심을 내 볼만 하다.
KIA가 홈 1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되면, 올 시즌 10개 구단 중에서는 4번째로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는 연고지의 인구를 고려하면 타 구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기록이다.
KIA가 기반을 둔 광주광역시의 전체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으로 141만2986명이다. KIA에 앞서 지방 팀으로 100만 관중을 달성한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광역시는 전체 인구가 236만6660명이다. 936만400명의 전체 인구를 둔 서울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과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오히려 서울 포함 수도권을 연고지로 둔 구단들이 KIA의 전국적인 인기로 홈 관중 수혜를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정규시즌 1위의 위엄을 앞세워 홈 100만 관중을 다시 눈앞에 둔 호랑이 군단. 대기록과 함께 만들었던 7년 전 최상의 엔딩까지 올해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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