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등 재외공관장 14명 신임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등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권세중 대사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권세중(사진)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공관장은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를 비롯해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 △선남국 주브루나이 대사 △전조영 주리투아니아 대사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이태원 주튀니지 대사 △최종호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전영희 주룩셈부르크 대사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사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사 △김일웅 주에스토니아 대사 △강복원 주모잠비크 대사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다.

권세중 대사는 홍천 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28회)에 합격해 외교부에 들어가 기후변화외교과장,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주워싱턴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신임장 수여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박춘섭 경제수석·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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