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 "합포형 공영주차장 확충 예산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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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이 하반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허리와 어깨를 펴지 못하게 짓누르는 현안들을 바로 잡아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위해 3대 핵심 정책인 어깨 펴는 사업(반듯한 구정 실천), 허리 펴는 사업(기반시설 정비, 복지 강화), 눈살 펴는 사업(주민 불편사항 해소)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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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강창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이 하반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허리와 어깨를 펴지 못하게 짓누르는 현안들을 바로 잡아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위해 3대 핵심 정책인 어깨 펴는 사업(반듯한 구정 실천), 허리 펴는 사업(기반시설 정비, 복지 강화), 눈살 펴는 사업(주민 불편사항 해소)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반듯한 구정을 실천하기 위해 도시기능 정상화 3대 프로젝트 추진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가 도시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시급한 3가지 과제를 선정해 지난해부터 5개년 장기 과제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만큼 연속성을 잃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첫 번째 과제는 산복도로 불법 경작지 환경개선 사업이다.
밤밭고개에서 서원곡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환경정비와 경관 조림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불법 경작 행위와 불법 가설 건축물들을 철거하는 것이 목표다.
두 번째 과제는 밤밭고개 경관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주민과 등산객의 보행안전 및 서부관문으로써의 기능 개선을 위해 육교 철거, 횡단보도 신설, 옹벽 설치, 보도 신설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세 번째 과제는 합포형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공영주차장 확충의 밑그림이 될 중·장기 계획을 지난 5월 수립해 부지 선정과 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교방동에 50면 규모의 임시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정어리 집단폐사와 관련해서는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어리 집단폐사 대응 정책 테스크포스(TF)를 지난 7일 발족했다"며 "구청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정책팀, 대응팀, 환경팀으로 구성된 TF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 매뉴얼 마련과 장기적 정책 발굴, 주민-정부 간 소통경로 확보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구청장은 "마산합포구 구정 홍보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합포유'를 개설·운영하면서 홍보에도 차별화된 행보를 걷겠다"며 "콘텐츠 다양화와 주민 접근성 향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구정 핵심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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