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W 드래프트] ‘3순위 지명권 획득’ 하나은행, ‘숭의여고 정현-선일여고 하지윤’ 선발

손동환 2024. 8.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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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포워드 1명과 가드 1명을 선택했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50%의 3순위 지명 확률을 갖고 있던 하나원큐가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포워드를 선발한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2라운드에서 선일여고 재학 중인 하지윤(167cm, G)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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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포워드 1명과 가드 1명을 선택했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28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를 노크했고, WKBL 6개 구단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지켜봤다.

우선 2개 그룹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성적으로 분류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6위 팀인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가 1그룹으로 분류됐다. 각각 50%의 1순위 선발 확률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BNK는 지난 4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때 신한은행은 BNK로부터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신한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BNK가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2그룹으로 분류되는 나머지 4개 팀의 3순위 지명 확률은 정규리그 순위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의해 달라진다. 정규리그 4위였던 부천 하나은행이 50%, 3위를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이 35%,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팀인 청주 KB가 10%, 챔피언 결정전 우승 팀인 아산 우리은행이 5%의 확률을 받았다.

50%의 3순위 지명 확률을 갖고 있던 하나원큐가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그리고 숭의여고 출신의 정현(178cm, F)을 선택했다. 정현은 다재다능한 포워드. 하나원큐의 프론트 코트를 더 두텁게 할 수 있다.

포워드를 선발한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2라운드에서 선일여고 재학 중인 하지윤(167cm, G)을 선택했다. 하지윤은 선일여고 백 코트의 중심. 어시스트와 수비를 장점으로 삼는 가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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