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원주민 'Z세대' 소통하자"…먼저 다가간 기초단체장이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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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서도 'Z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Z세대'는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Y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 집단이다.
공직사회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신규 직원으로 대거 입사해 맨파워를 형성하고 있는 데다 새로운 조직문화를 요청하고 있어 이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기성세대의 또다른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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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서도 'Z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Z세대'는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Y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 집단이다.
공직사회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신규 직원으로 대거 입사해 맨파워를 형성하고 있는 데다 새로운 조직문화를 요청하고 있어 이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기성세대의 또다른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은 20일 'Z세대 직원' 15명과 함께 지역 카페에서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관심사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시 구현 △조직문화 개선 방안 △공직생활 중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기존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소통 방식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익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Z세대 공무원은 "이번 간담회가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세대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에 대해 '도전'과 '미래 주도'의 키워드를 내놓았다.
정 시장은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젊은 공무원들이 시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로 'Z세대'와의 공감과 소통 의지를 피력했다.
익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8~9월 반부패 집중 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교육 △민·관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를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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