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호주 어학연수 길 열렸다

박대항 기자 2024. 8.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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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호주 주요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호주 어학연수길이 열렸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김홍진 산학협력단장, 남성연 사무국장 등이 5박 7일의 일정으로 호주 글로벌 프로그램 확장 업무를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이번 호주 방문은 해외대학 및 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어학연수, 인턴십, 복수학위 등 재학생들이 폭 넓은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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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이 제임스쿡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를 찾아 최고경영자 캐슬린 뉴컴(Kathleen Newcombe)과 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남도립대 제공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호주 주요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호주 어학연수길이 열렸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김홍진 산학협력단장, 남성연 사무국장 등이 5박 7일의 일정으로 호주 글로벌 프로그램 확장 업무를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이번 호주 방문은 해외대학 및 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어학연수, 인턴십, 복수학위 등 재학생들이 폭 넓은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찬 총장은 지난 13일 브리즈번에 위치한 제임스쿡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를 찾아 최고경영자 캐슬린 뉴컴(Kathleen Newcombe)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단기언어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양 대학 간 공동 연구 및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점을 교환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제임스쿡대학교는 1961년 설립,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연구 중심 공립 종합대학이다. 현재 약 1만 8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상업, 교육, 상담, 심리학, 환경 과학, 양식업, 정보 기술, 관광, 환대 및 도시 계획 분야의 경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전문으로 제공한다.

김 총장은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들의 인턴십 과정에 필요한 업체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학생들의 인턴십 과정과 향후 전망, 미래 가능성 등을 꼼꼼히 물으며 재학생들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어 세계 3대 요리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시드니 대학을 찾아 다양한 캠퍼스 및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17일에는 르 꼬르동 블루 오픈 캠퍼스에 초대받아 재학생이 직접 만든 제빵과 디저트를 맛보는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직접 느꼈다. 189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르 꼬르동 블루는 요리 및 호스피탈리티 교육 기관이다. 1992년 처음으로 호주에 진출, 지역 내 중요한 요리 및 호스피탈리티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향후 호텔조리제빵과와 르 꼬르동 블루 시드니 대학 간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고 해외 취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재학생들이 세계 넓은 무대로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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