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1위’ 아이스크림미디어, 공모가 하단 3만2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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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크림미디어(구 시공미디어)가 공모가를 3만2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희망범위(3만2000~4만200원) 하단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을 주관하는 삼성증권 측은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국내외 대형 기관 투자자 참여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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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1.3대1에 그쳐
21~22일 일반 청약 예정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72만2000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 516곳이 참여했다. 총 신청주식수는 5383만7780주로 집계됐다.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31.3대1에 그쳤다.
수요예측 신청수량의 60.03%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0.59% 포함) 가격을 제시했다. 상단 초과 가격을 신청한 곳도 47.79%였다. 다만 희망범위 하단 이하 가격을 제시한 곳도 35.79%에 달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을 주관하는 삼성증권 측은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국내외 대형 기관 투자자 참여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전량 신주 발행으로 진행되며, 규모는 총 787억원이다. 이는 올해 코스닥시장 최대 공모 규모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과 해외 사업 확장에 공모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1~22일 진행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됐다. 대표 상품인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는 공교육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출판 교과목을 기존 3과목에서 8과목으로 늘려 수익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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