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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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혁신연구원)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혁신연구원은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제7공화국 개헌과 사회권 선진국 비전·정책 구상을 전담한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혁신정책연구원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등 혁신당 의원들과 당직자, 주권당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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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개헌, 사회권 선진국 비전·정책 구상 전담
이사장 조국, 연구원장 서왕진…5대 임무 4대 과제 제시
[더팩트ㅣ국회=조채원 기자] 조국혁신당의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혁신연구원)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5월 연구원 설립을 결정한 이후 3개월 만이다. 혁신연구원은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제7공화국 개헌과 사회권 선진국 비전·정책 구상을 전담한다. 이사장은 조 대표, 연구원장은 서왕진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혁신정책연구원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등 혁신당 의원들과 당직자, 주권당원 등이 함께했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맡았던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 등도 참석했다.
우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 위기에 봉착해 있는데 가장 큰 위기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개헌을 통해 우리 사회 우리 국민들의 삶을 온전하게 보존하는 일을 이번 국회가 해야한다는 점에서 혁신당과 제 생각이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정당의 책무이자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아픈 데를 찾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환영사에서 "무엇보다 무능·무도·무책임한 친일 검찰독재 정권이 빚어낸 민주주의, 경제, 기후, 민생, 평화, 저출생, 지방소멸 등 대한민국 7대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혁신적인 정책과 책임있는 실천, 두려움 없는 행동에 혁신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 위의장은 연구원의 5대 임무와 핵심 4대 과제 등 연구원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5대 임무는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 비전 제시 △ 제7공화국 개헌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한 혁신정책 개발 △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개헌 추진 전략 및 다가올 선거 승리전략 수립 △ 학계, 시민사회 등 혁신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 국민과 당원이 참여하는 정책과 행동계획 개발이다.
4대 과제로는 △ 제7공화국 개헌 및 정치혁신 태스크포스(TF) 가동를 가동해 사회권 강화 등을 담은 개헌안을 만들어 개헌 논의 적극 추진 △ 주거, 건강, 교육, 돌봄, 노동, 환경, 문화, 디지털 각 주제별 책임의원제를 통해 2025년 '사회권 선진국 비전' 선포 △ 주권당원 5만명, 국민 50만 명을 심층 인터뷰해 새로운 비전과 차별화할 현장 정책 개발하는 가칭 '위대한 혁신' 프로젝트 실시 △ 대한민국 7대 위기(민주주의 ·경제 ·기후 ·민생 ·평화 ·저출생 ·지방소멸)해결책을 찾는 연구 진행 등을 제시했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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